National Sales Manager, Mortgage Department
NMLS#489174
리스를 할 것인가 살 것인가? 리스하는 것 보다 차를 구입하는 것에 대한 좋은 점들은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차를 구입하게 된다면, 다운페이를 많이 해야 앞으로 매달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적습니다. 그리고 3년에서 5년 지나면, 당신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남은 금액 모두 지불하게 되고 온전히 당신의 차가 될 것입니다. 반면에, 차를 리스하게 되면, 초기에 큰 금액을 내지 않아도 되고 매달 지불하는 금액도 차를 사는것보다 훨씬 적을 것입니다. 리스의 단점은 남은 금액 모두 지불하고나면, 차를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리스한 곳에 돌려주거나 자동차의 가치가 떨어진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3-4년마다 새로운 차를 운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차 정비소 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리스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자동차 칩 생산부족으로 자동차 생산량이 매우 작아서 리스보다 차 두 대 모두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달 지불하는 비용은 구입하나 리스하나 거의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주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운페이가 가능하고 매매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다는 조건 하에, 렌트에 내야하는 비용과 주택 대출을 얻는 것이 거의 금액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 밤에 중개사와 통화를 하는 중에, 다운타운 LA에 방이 2개인 아주 좋은 콘도가 한 달에 $3200 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 가격이라면, 현재 이자율인 3.25%/3.287 APR를 감안했을 때, 모기지 대출을 $528,000에 얻을 수 있고 $3200에 세금과 보험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말로, 20%의 다운페이 또는 $132,000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 세금과 보험이 포함된 $3200의 모기지로 $660,000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택을 구매하는 가격과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주택이나 아파트를 렌트할까요? 제가 위에서 언급한 자동차 구입하는 방법처럼 집을 렌트하거나 구입할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직장- 직업이 자주 바뀌는 사람이라면, 렌트하는 것이 더 좋은 옵션일 수 있습니다.
수리- 무언가를 고치거나 수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집을 구매하는 것이 더 좋은 옵션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렌트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웃- 개인의 공간을 중요시 한다면, 집을 구매하는 것이 당신과 당신 가족에게 프라이버시를 더 줄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주 집에서 요리한다면, 넓은 부엌과 바베큐를 위한 넓은 뒷마당이 있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위의 사항들을 고려한다면, 2022년 주택시장은 구매자나 판매자에게 좋은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경제학자들이나 모기지 전문가들(모기지 보고서)에 의하면, 이자율은 여전히 3%에서 4%에 머무를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시 직장을 얻게 되면서, 실업률도 제자리 찾게 될 것이고, 주택 니즈도 늘어나게 되면서 부동산 투자를 장려하게 될 것입니다. 팬데믹으로 불안한 상황에 있었던 사람들도 자산을 팔거나 구매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시기에 렌트를 하거나 저축하던 사람들도 집을 찾아볼 것입니다. CFPB (소비자 경제 보호 센터)에 의하면, 1100만 이상의 가구들이 집을 잃어버릴 수 있는 위기에 있고, 200만이상의 집주인들이 3개월이상의 월세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지난 몇년동안 쌓아온 에퀴티가 있으므로 아마 결국에 자산을 판매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주택 시장과 가격 변동은 이자율과 경제 상황보다는 공급과 필요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2022년에는 ‘정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장이 전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의 예시에 언급된 대출금액은 30년 고정 payment term 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주어진 이자율에 대한 APR은 예시를 위한 예상가임을 알려드립니다.
이 글은 모기지 전문가, Peter Park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의 의견과 시각이 뱅크오브호프를 대표하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